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한 사람의 팬으로 돌아가고 나서, 저는 깨달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팬이 되고 싶었던 게 아니라고. 더 나아가 무슨 프로듀서나 그녀들의 애인이 되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저, 그저 나도 스쿨 아이돌이 되고 싶었던 거라고. 돌이킬 수 없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눈부신 즐거움으로 가득 채우는, 그런 무언가가 되고 싶었던 거라고. 그런 마음을 μ's에 투영하고 있었던 거라고.
그런 μ's의 이야기는 제게 있어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야기인 동시에, 너무나도 가혹한 이야기였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바쁜 어른이 되어버린 저에게 '스쿨 아이돌'이 될 기회란 다시는 찾아 오지 않을 테니까요.
그렇기에 저는 μ's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동경할 정도로, 질투날 정도로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끝을 맞이한 청춘을 한탄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멈추고 자신들을 영원 속의 아이돌로 가둬두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지나가버린 그 순간이야말로 최고로 즐거운 것이었다고, 웃으면서 노래할 수 있는 μ's를, 저는 정말로 좋아합니다. 저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없었기에.
ㅡ디씨의 한 유저ㅡ
제한된 시간 안에서 최대한 빛나려고 노력하는 스쿨 아이돌 뮤즈
난 비록 폭도라 불리운다....
하지만 그건 상대방에 대한 나의 인정!
나는 폭도다. 좋아하는 것을 하는 폭도다.
그래서 행복하다.
모두가 그리 불르더라도 나는 굿건하다.
누가 뭐라하든 신경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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